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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논란후 민족시인 고은 홍보배너 철거
sdmnews
2018-03-28 11:38
형무소역사관, 민족민주주의 운동가의 씁쓸한 퇴장
민족시인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설치됐던 고인시인의 풋프린팅과 홍보 배너가 성추문 논란 이후 철거됐다.
최근 미투 운동의 여파로 성추행 시인으로 밝혀진 고은 시인의 민주열사 흔적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도 사라졌다.

고은시인은 민족민주주의 운동에 투신, 자유실천문인협회를 결성 초대 대표 간사를 맡아 YH사건시 농성현장을 격려하고 지도한 혐의오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문동환, 이문영 등과 함께 서울구치소에 수감, 고막파열로 인한 청각손실을 입은 저력이 있다. 또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계엄법, 계엄교사죄로 군법회의에서 20년을 선고받았었다.

이런 이유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측은 독립민주축제를 통해 풋 프린팅을 지원하고, 민족열사로 배너기 등을 통해 홍보해왔었다.
그러나 최근 성추행관련 제보가 불거지면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측도 배너기를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