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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2월, 연화봉사회 떡국나눔 행사
sdmnews 옥현영 기자
2018-03-06 17:49
홍남경로당 어르신 30여분 초대, 공연과 식사 제공
지난 23일 연화봉사회 회원들이 홍남경로당 어르신 30여분을 초대해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공연장면.
홍남경로당 정길상 회장이 연화봉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연화봉사회(회장 이영숙)가 지난 23일 홍남경로당 어르신 30여분을 초대해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나눔 행사장은 이영숙 회장이 소유한 건물 지하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기체조와 연화봉사회 공연장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일찍부터 음식준비에 나선 연화봉사회 회원 10여명은 떡국을 끓이기 위한 싱싱한 굴을 넣은 육수를 끌이는가 하면, 잡채와 전, 나물, 김치, 떡 등 맛있는 반찬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전날 내린 눈으로 행사장에 늦게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와 가요, 기타 공연까지 준비한 연화봉사회는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을 위해 개나리 처녀, 밀양아리랑, 보약같은 친구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홍남경로당 정길상 회장은 『지난해 문을 연 경로당은 30명 정도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 전에는 백련경로당 남가좌2동 경로당 등을 이용했으나 홍남경로당이 생겨 모두 즐거운하루를 보내고 있는데다 연화봉사회에서 이런 감사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회원들이 더욱 건강해 질 것 같다』면서 봉사회에 박수를 보냈다.

이영숙 회장은 『정길상 회장님은 함께 기체조를 배우시는데 건강에도 좋다. 다른 어르신들도 나오셔서 함께 체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연화봉사회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생신잔치 7회를 비롯해 한마음의 집 식사대접 2회 등 지역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연화봉사회가 진행중인 국학 기체조는 구청장기 은상 2회를 수상할 만큼 쟁쟁한 실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