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빈곤, 소외 등의 문제를 대변해 나갈 새희망노인권익연대(대표위원 윤영오)가 지난 10월 10일 지역당 창당대회를 열고 서울시당(위원장 이연복)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새희망노인권익연대는 창당 취지문을 통해 「오늘의 자랑스런 대한민국. 번영된 산업국가 건설에 평생을 바쳐온 애국세대들이 애국정열을 결집해 나라의 안정과 국민화합을 위하고 미래 선진한국의 기틀을 다지는데 이바지하고자 창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당을 맡은 이연복 위원장은 서대문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마친 뒤 무궁화사랑운동본부 부회장으로 활동해오다 새희망노인권익연대의 창당과 더불어 서울시당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 위원장을 만나 창당 취지와 앞으로의 활동 등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 새희망노인권익연대 창당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 대한민국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이를 이끌어가고 대변해야 할 노장들이 소외되고 있을 뿐 아니라 독립적인 생활 및 자유롭과 활발한 활동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치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불신이 팽배해 있는 이 시대에 청렴함이 결여된 지도자들이 우선책임을 통감해야 국가가 제대로 질서있게 운영될 것이라는 우리의 희망과 바람을 담아 노인권익옹호연대라는 이름으로 준비위원회를 진행, 창당을 하게 됐다.
□ 지금까지 창당된 지구당은 몇 개이며 앞으로 활동방향은?
■ 운영오 대표위원을 필두로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 경남, 경기, 전남, 광주 등의 지구당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강원과 경북도 창당을 준비중이다. 우리는 현재 정치의 가장 큰 폐해 중 하나인 지역이기주의와 집단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전국 연대를 지향하고 있다. 또 젊은 세대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노인에 대한 권익을 중심으로 우리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교육선진화와 지역소통 등 포퓰리즘이 아닌 진정한 복지로서의 「효」를 재조명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당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 구별 지구당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 우선 현재까지 창당한 7개 지구당 중 내년 총선에서 원내 진출을 목표로 각 지구당에서 열심히 활동중이다. 서울의 경우보다 지방에서는 『왜 이제야 이런 당을 만들었냐?』는 노년층의 지지가 뜨거운 편이다. 총선을 잘 치르게 되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대문 지역구 위원장도 현재 모집중이다. 우리 당은 노인의 권익을 위해 일하지만 젊은 층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뜻있는 차세대 정치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각오 한말씀?
■ 일할 수 있는 자격과 능력있는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시대에 터무니 없이 부족한 현행 복지제도의 개선을 통해 노인을 부양세대가 아닌 경륜있는 전문가로 인식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노력하겠다. 미국과 일본에는 고령 원로 정치인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60세 이상에는 공천을 꺼리는 현재의 풍토를 우리 당부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많은 격려 바란다.
또 서대문에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우리 권익연대의 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