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서대문구는 구립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수요가 집중되는 특정시간대에 양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이돌봄 틈새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기존 아이돌봄서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고, 사설 서비스의 경우는 경제적 부담이 커 선뜻 이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서대문구는 맞벌이가정 부모의 아이돌봄서비스 수요가 가장 높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아이돌봄서비스와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정부 서비스를 대기하는 동안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맞벌이가정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공공양육서비스 공백을 메꾸는 한편, 「아이돌보미」 신규 채용을 통해 신중년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이돌보미는 일상적 가사활동을 제외한 ▲아이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하원 지도 ▲놀이 활동과 학습보조 등을 지원하며, 독서지도와 미술활동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자체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서비스 대상 아동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정서함양을 지원한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9일까지 아이돌보미를 모집하며 면접심사를 거쳐 채용된 15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설 연휴 이후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3월부터 서대문구의 아이돌봄 틈새지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수요가 많을 경우, 지역 내 다른 복지관 등을 활용해 권역별로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복지정책과 330-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