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래미안 e편한세상 중앙공원에 사업 시작 당시부터 계획했던 가재울도서관건립이 최종 확정됐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479번지 일대 3186㎡에 건축될 예정인 가재울 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에 연면적 9783㎡규모의 도서관 건립을 위해 서울시는 올해 2월까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용역을 추진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 29일 서대문 관내 지역기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가재울 도서관은 서울도서관 분관으로 활용하게 되며, 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보존 서고 등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울시로부터 이미 300억원의 예산은 확보했으나 가재울도서관이 건립되기 위해서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5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래내 서중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에 협동조합형태의 대형마트를 조성할 계획임도 시사했다.
문 구청장은 『개인적으로 서울에 초대됐던 건축가 위니마스의 네델란드 마켓 홀 형태의 특색있는 마트를 조성하고 싶다. 실제 위니마스로부터 자문도 받을 생각이고, 중장기 사업이지만, 가능하다면 설계공모를 국내가 아닌 국제공모를 통해 함으로써 가재울의 상징물로 조성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대형마트는 대기업의 수익을 올리는 구조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모래내·서중시장의 협동조합형 대형마트는 수익은 주민이 갖고, 공적 투자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가 결합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네델란드의 마켓홀은 도심재생을 위해 말굽형 건물을 지어 비를 맞지 않도록 해 중앙에 시장을 입점시킨 건물이다. 건물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모이면서 도심이 활기를 유지할 수 있는 상생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마켓홀 시장은 레저와 주거·주차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 복합빌딩으로 재래시장이 앞으로 변화해야 할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문구청장은 『시장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인근 지역에 문화시설을 유치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서대문구는 신촌의 신촉 박스 스퀘어 조성을 통해 노점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성공사례와 접목시킬 수 있는 사업 아이템 제공과 교육은 물론, 경영지원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촌 박스퀘어는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고, 재창업 교육과 개별코칭을 통해 갱쟁력있는 업종전환을 유도해 나갈 생각이다. 현재 노점상의 1/3정도는 입점에 찬성하고 있어 찬성 노점과 청년 창업자를 우선해 입점시켜 성공사례를 직접 보여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홍제권역 발전을 위한 도시활력 증진센터를 유치하고 증진센터와 유진상가~홍제천 구간의 지하통로를 연결한다.
또 신촌에 이어 안산자락마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2022년 까지 추진해 자생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도 실시하게 되며 북아현 체육센터 건립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서대문구 종합보육시설건립과 신촌 청년문화전진기지 건립, 찾동 복지경쟁력 강화, 아이돌봄 틈새사업 지원, 종합보육시설 건립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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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