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우상호 의원, 서울시장 출마
sdmnews 옥현영 기자
2018-02-13 16:40
21일 기자회견 갖고 본격 행보 나설 듯
선거 5개월 앞두고, 후보자들 출마선언 이어져
우상호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SNS를 통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6.13지방선거가 채 5개월도 남지 않았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지역 정치인들의 출마 선언들이 이어지면서 지방선거열기가 가속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서대문갑 우상호 국회의원이 모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출마 여부를 두고 반반이었지만 최근 출마 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다』고 밝혀 치열한 서울시장 경쟁에 뛰어들 것을 시사했다.
이어 우상호 의원은 오는 21일 일요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장 출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서대문구청 신년인사회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구로을의 박영선 국회의원과 동대문을 민병구 국회의원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어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선 경쟁이 예상된다.
지방의원들의 움직임도 가시화 되고 있다.
우선 박운기 서울시의원이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박운기 시의원은 구의원 2선을 비롯해 시의원 2선 등 차근차근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다져왔다. 아직 자유한국당과 국민의 당 등에서는 구청장 후보군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으나 각 정당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의회 의원직 도전자들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대문갑 선거구역인 1선거구는 우상호 국회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와 함께 신원철 의원의 거취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2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박운기 시의원이 구청장 출마를 선안함에 따라 연희동 구의원이자 서대문구의회 의장인 김호진 의원과 비례대표인 김혜미 의원이 각각 시의원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을 선거구는 홍제3동과 홍은 1·2동을 선거구로 하는 3선거구의 경우 여성 우대 지역으로 현역의원인 국민의당 문형주 시의원에 맞설 더불어 민주당 여성후보자가 이미 낙점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사무실에서는 『실명을 공개하긴 이르고, 후보자는 선정이 된 상태』라고 밝히며 사전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또 지난 16일 4선거구 서울시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한 백인기 전 구의원을 비롯해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윤희식 수석연구위원, 서대문인터넷 뉴스 강윤석 씨등도 4선거구의 출마를 선언해 현 시의원이자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상호 의원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 측이 당에 공헌도가 많은 인물을 후보자로 정하겠다는 방침을 내 놓으면서 경선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현재 공석인 자유한국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송주범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강철구 전 연희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갑지역에서 이성헌 의원에게 도전장을 냈던 이동호, 이충희 씨 등 4명이 접수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국민의 당과 통합논의가 진행중인 바른정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에는 전 서울시의원을 지낸바 있는 이은석 씨가 최종적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