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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규 회장 쌀80포 이웃에 전달
sdmnews
2011-12-16 16:35
커피전문점 개업화환 대신 쌀 받아 틈새계층 도와
박삼규회장(우측)이 최채열 북가좌2동장에게 개업식날 받은 쌀을 전달하고 있다.
개업축하화환이 쌀이 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지난 4일 북가좌 2동사무소 5거리에 커피전문체인 「할리스 거피」를 오픈한 박삼규 회장(북가좌2동유관단체연합회장, 두진토건(주) 대표이사)은 지인들의 축하화환을 정중히 사양했다. 축하화환이나 난화분 대신 20㎏포대의 쌀을 대신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이렇게 개업당일 모아진 쌀이 80여포에 달했다. 박 회장은 이 쌀 중 50포대 가량을 북가좌2동사무소에 보내 소년소녀가장과 생활이 어려운 틈새계층의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증했다. 나머지 30여포는 인근의 교회와 지인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졌다.

『요즈음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개업을 하면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개업을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 방법을 궁리하다 화환대신 쌀을 받기로 마음먹었죠』
각종 개업식이나 기념식 등에서 쓰인 축하화환이나 화분이 아무렇게나 것을 안타까워했던 박회장의 깜짝 아이디어가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변화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