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증가한 만큼 가계 부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특성별로 자산과 부채의 규모 등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 변화, 지속기간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의 조사 결과를 통해 우리들은 과연 일반적으로 얼마나 벌고, 또 얼마나 지출하고 있을까? 다가오는 2018년의 알뜰한 가계 계획을 위해 한 번 살펴보자.
조사 결과 전반적인 「가구의 경제상황」은 2017년 3월말 현재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8164만원으로 전년대비 4.2%늘었고, 가구당 평균 부채는 7022만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가구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3억 1142만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2016년 가구의 평균소득과 처분가능 소득은 각각 2.6%, 2.4%로 늘었다. 소득이 증가했지만, 부채가 전년대비 4.5% 증가했다는 것도 눈 여겨 볼 만한 부분입니다.
「2016년 가구 소득 분포」를 살펴보면 구간별로는 3000∼5000만원 미만 구간에서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4.2%로 가장 높고, 1000만원 미만 구간에서는 11.7%, 1억원 이상 구간에서는 10.1%를 차지했다. 전년과 소득 분포를 비교하면 1000만원 미만 가구의 비율은 전년대비 0.3%p 감소했고, 전반적으로 고소득 부분이 조금씩 증가한 부분이 있어 사실상 큰 변화는 없지만 미약하게나마 소득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가구마다 기본적으로 꼭 해야 하는 지출은 얼마나 될까?
비소비지출은 세금, 공적연금, 사회보험료 등 별도의 계획없이도 지출해야하는 불가피한 지출을 말하는데, 가구의 평균 비소비지출은 893만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공적 연금?사회보험료 310만원(34.8%), 세금 237만원(26.5%), 이자비용 170만원(19.1%)순으로 지출비용이 높았다. 가구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 즉 가구마다 실제로 계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은 약 4118만원으로 2015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소득도 증가했지만 비소비지출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비소비지출만 살펴봤지만 소비지출의 증가 역시 크다고 나타났다.
해를 거듭할수록 가구의 평균 소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부채와 지출 또한 증가하는 추세인데. 때문에 집집마다 계획적인 소비로 알뜰하게 가계 운영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데만 사용한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절약을 할 수 있다.
올해는 현명한 소비를 통해 효율적인 가계 자산 관리에 도전해 보는 한해를 만들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법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방법 중 나에게 알맞은 방법을 활용한다면 내년 이맘때에는 뿌듯한 마음으로 연말 정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자료제공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