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북가좌2동(동장 최채열)사무소에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왔다.
대한불교조계종 홍련사(주지 능허스님)가 북가좌1·2동 주민들을 위해 10㎏들이 쌀 155포 전달식을 가진 것. 행사장에는 홍련사 신도들과 지역어르신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련사의 쌀 전달은 올해로 3년째가 된다.
능허스님은 『조계사에서 8년간 기거하다 2년 반 전 북가좌2동에 포교당을 내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며 부처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 한 뒤 『첫 해에는 서대문 전 지역 14개 동 어려운 분들에 백미 300포를 보시했으나 지난해는 북가좌1·2동 독거어르신들에 125포를 전했고, 올해는 어려운 분이 더 많아 155포를 보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능허스님은 『쌀은 신도들이 1년간 저금통에 모아온 동전과 기도 및 보시금을 1%씩 적립해서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련사의 쌀 155포는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온 지역 어르신 및 소년소녀, 조손가장에게 지원됐다.
최채열 동장은 『올해로 세 번째 온정을 전해 준 홍련사에 감사하며 능허스님이 북가좌동에 계시는 한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다고 한 만큼 홍련사가 오래도록 우리 동에서 번창하시길 기원하고 오늘 우중에서 참석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련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 한방진료실을 운영, 어르신들에게 침술 시술을 해오고 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