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였던 지난 18일 서대문구청은 10대의 활기찬 열기로 가득 찼다.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을 위해 구청 곳곳이 청소년들에게 개방됐다.
서대문구 청소년100동아리와 중고교 학생회연합, 서대문청소년의회 등 청소년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우리 동네 서대문구의 시간여행」이란 콘셉 아래 ▲그땐 그랬지(과거) ▲지금 이 순간(현재)) ▲만약에 말야(미래)란 소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청소년동아리공연, 청소년어울림마당, 50여 개 문화체험부스를 열고 방탈출놀이, 보드게임방을 운영했다.
「청소년과 마을이 만나는 경계 없는 행복한 마을학교」란 부제를 단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치활동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서대문구와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 서대문청소년수련관 등이 지원했다.
이날 댄스공연에 참여한 서연중학교 동아리 「루시팀」의 유다현(중3) 학생은 『축제를 위해 공연을 기획하고 연습하면서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축제 참여 학생들을 지원한 인왕초등학교 이정희 교사는 『아이들에게 이런 적극적인 면이 있는 줄 몰랐다』며 『넘쳐나는 끼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행사
제2회 청소년연합축제 ‘청청’ 열려
sdmnews
2017-12-20 11:50
동아리공연, 50개 체험부스 운영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에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