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주민자치시대, 주민이 힘이다
음식물쓰레기감량, 구 예산 8000만원 절약
sdmnews
2017-11-24 20:29
음식물쓰레기줄이기 경진대회 독립문극동임대아파트 최우수 8개 공동주택 작년대비 1028톤 감량, 가정용 물기제거용기 부상
움삭물쓰레기줄이기 감량경진대회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된 아파트 주민들이 서대문구로부터 상장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물기제거 전용기를 부상으로 전달 받았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경진대회에서 독립문극동임대아파트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지난 1년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온 결과,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립문 극동임대아파트를 비롯해 8개 공동주택이 지난해 대비 1028톤을 감량해 총 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 조봉규 청소과장은 시상식에 앞서 『타구의 음식물 쓰레기가 우리구에 올 경우 약간 높은 비용을 받고 있다. 이런 기금을 비롯해 올해 35억원 정도가 적립됐고, 노후한 난지쓰레기 처리 시설의 소각기 2대를 새로 구입할 계획이다. 소각기 구입에는 한 대당 10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주택 단지에서 음식물 물기를 제거한 뒤 버리기만 해도 쓰레기 처리양이 확실히 준다.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 일반쓰레기 감량이 결국 가계 지출도 줄이지만, 예산절감의 효과도 낸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문석진 구청장은 우수 공동주택 시상을 마친 후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해 주신 아파트 주민들게 감사드린다. 올해 1000톤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 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들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다』라고 인사한 뒤 『최근 반찬 재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음식점의 쓰레기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오늘 수상하신 단지는 아파트의 전체 주민이 모두 동참해 지난해 대비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줄여주신셈』이라며 다시한번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문구청장은 『과거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해양에 투기해 처리했었다. 음식물이니 바다의 생물이 먹고, 자연스럽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였으나 바다가 오염되기 시작하면서 해양투기가 금지됐고, 그때부터 태우거나 말려서 처리하고 있다』고 말한 뒤 『우리구는 말려서 퇴비로 쓰고 있으나 음식물 쓰레기가 그리 좋은 퇴비는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조봉규 과장은 『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으로 인해 내년 예산도 줄여 편성했다』면서 음식물쓰레기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10ℓ들이 전용용기를 서대문구 청소과에서 7000원에 일반 주민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상한 우수공동주택에는 상장과 함께 전 세대에 5ℓ 물기제거 전용 용기와 공용수거용기 120ℓ7개,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50ℓ들이 75매가 시상품으로 전달됐다.

우수공동주택은 아래와 같다.

◎  최우수상 - 독립문 극동임대아파트(600세대)
◎ 우수상 - 돈의문 센트레빌 임대아파트(120세대), 남가좌현대 임대아파트(330세대)
◎ 장려상 - 홍제유원하나임대아파트(150세대), 인왕선현대임대아파트(246세대), 동아더프라인주상복합(106세대)
◎ 노력상 - 홍제현대아파트 (704세대), 유원하나아파트(554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