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귀선)에서는 지난 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긴급의료비지원을 위한 알뜰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주민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이웃의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문을 연 알뜰장터에는 기관내 후원 물품으로 지원된 의류와 화장품 스타벅스 텀블러 등이 판매됐으며, 온새미로의 천연 물품 판매와 풍선아트 부스 및 방과후교실의 아동준비물품 판매대가 마련됐다.
또 CJ와 울타리봉사단이 연계한 먹거리 장터에는 김치전과 닭강정, 어묵탕, 불고기 버거 등이 판매돼 주민들의 추위를 달랬다.
윤귀선 관장은 『이번 바자회는 틈새계층에 있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의료진료를 받을 경우 긴급 자금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에서 추천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관장은 『최근 시장형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사업자등록증을 요구하고 있어 사실 어렵게 제과제빵 자격과 미용자격등을 딴 어르신들이 수익사업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렇다고 관장이 모든 자격증을 다 따서 사업자를 낼 수도 없는 형편이어서 노인일자리 사업과 상충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 뒤 『이런 이유로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도 축소되고 있는 상태여서 앞으로 이런 규제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