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봄」은 지난 10월 27일 지하방에 홀로 거주 중인 허 모(72) 어르신의 집을 찾아 청소는 도왔다.
허 모 어르신은 고령에 허리부상으로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아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바닥은 찌든 때로 발을 디딜 수 없었 고, 냉장고 및 싱크대는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더러운 상태였다.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학생들은 각 조로 나뉘어 집 구석구석을 쓸고 닦으며 어르신께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드렸다.
허 모 어르신은 『방바닥도 닦고 부엌도 청소를 하고 싶었지만 너무 더러우니 손을 못 대고 있었다. 이렇게 신경을 써주고 깨끗하게 청소를 해줘서 너무 좋다.』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청소에 참가한 자원봉사학생은 『집 청소를 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어려 운 일이 아닌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는 것 을 알게 되었다. 조금만 힘을 들였을 뿐인데 어르신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고, 또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원봉사가 있으면 또 참가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공적지원의 범위에 들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공공요 금을 지원하는 홍은2사랑 허그사업, 홀몸 어르신 당뇨환자 현미쌀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생일촛불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시행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 대문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의 홍은2동 주민센터 330-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