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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염원 담은 다목적체육관 11월 6일 개관
sdmnews
2017-11-20 15:32
착공 20개월 만에 모습 드러내, 어린이 전용 체육관 눈길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어린이 체육관,
풋살경기장
농구장,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면대
서대문구민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16년 2월 착공한 다목적체육관이 공사 20개월만에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김영호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황춘하 지역위원장, 정의당 임한솔 조직위원장, 서울시의회 박운기, 문형주 시의원, 서대문구의회 김호진 의장을 비롯해 이기수 부의장, 박경희 행정복지위원장, 김용일 재정건설위원장, 윤선경, 김혜미 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2013년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어려워지자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던 홍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이광식 위원장과 장애인 종합복지관 문동팔 관장, 서울시립 서대문농아인종합복지관 이정자관장, 서대문구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 함께가는 장애인 부모회 오수미 회장, 햇살아래 오문영 소장등 장애인 단체 기관장 및 대표와 서대문구체육회 왕문홍 명예회장, 구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 대표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발광」의 택견 공연과 가재울초등학교의 치어리딩, 트루바의 노래를 감상한 주민들은 서대문문화체육과 염봉선 과장의 경과보고를 청취했다.
염봉선 과장은 『2011년 다목적체육관 건립계획당시 서대문구의 1인당 평균체육시설 면적은 0.85㎡로 서울시 평균 1.98㎡에 못비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1993년 신축된 한마음 체육관을 증축하기에는 어려가지 어려움이 있어 2011년 3월 대체기관으로 다목적 체육관 신축이 결정됐으나 반대여론에 부딪혀 어려움을 격었었다』고 보고한 뒤 『그 후 2014년 서대문구의회 동의를 거쳐 서울시의 공원 심의위원회 심사를 마친 뒤 2016년 2월 국비 30억원 시비 71억원, 구비 10억 6000만원을 투입해 총 1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체육관 공사를 실시, 공사 20개월 만에 개관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목적 체육관은 본관 시설 1층에 어린이 체육시설과 풋살경기장 실내 농구장 등이 건립됐으며, 2층은 장애인 체육시설이 마련돼 본관과의 연결통로로 체육회관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 3층에는 단전호흡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잔디구장과 연결된 체육관 내부에는 샤워실이 마련돼 축구경기 후 샤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의회와 서대문구가 힘을 모아 진행해온 사업이다. 또 서울시에서 공사를 하지 못했던 기간동안 예산을 잘 붙잡아 주셨기에 완공이 가능했다』고 인사한 뒤 『내년에는 북아현동에도 체육시설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지역불균형도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관식을 맞아 장애인 체육시설과 어린이 체육시설, 동호인들의 체육공간으로 만들어진 다목적 체육관이지만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샤워실이 좁고, 엘리베이터가 불편한 등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공간이 생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또 현재 헬스장은 어린이 전용트레이닝센터로 게획해 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임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우상호 국회의원은 『다목적 체육관은 모든 구민들이 골고루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시설이다.  서대문구는 다른 구에 비해 땅이 부족해 시설을 짓는데 어려움이 많다. 특히 북아현 체육관의 경우는 다목적 체육관보다 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한다. 예산을 만드는 일은 국회에서 하겠지만, 사이좋게 시설을 나눠쓰는 일은 주민들이 해주시길 바란다 』고 인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도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어서 기분이 좋다. 다목적체육관이 행복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김호진 의장은 『둘러보니 멋진 시설이다. 물론 부족한 부분들도 있지만, 의원들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심도있게 평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당 서대문을 황춘하 지역위원장은 『반대아닌 반대도 많았으나 의회에서 결국 주민들의 뜻을 받아 다목적 체육관을 승인했다. 구민들이 소원하던 시설이 개관했기에 체육회관 1일 평균 이용객 2500명의 인원 이상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임한솔 지역위원장도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이곳저곳 부족한 부분도 보인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니 하드웨어인 체육관이 완성됐다면 그 안에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넣어 제대로 운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참석 내빈과 주민들은 개관기념식이 끝난 후 시설을 둘러보며 기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