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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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위한 서대문구 NGO센터 개소
sdmnews
2011-12-07 14:21
(구)삼오경로당 리모델링해 인권단체에 임대
보증금 없이 연간 임대료 116만원, 여러단체 상주
NGO센터 입주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센터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NGO센터 입주 회의

연희동 700-1번지에 소재한 구 연희삼오경로당이 서대문구 NGO센터로 새단장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349.1㎡의 대지규모에 연면적 99.4㎡ 지상 1층에 사무실과 회의실 화장실로 구성된 서대문구 NGO센터에는 개관식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부인 박효숙 여사와 입주 예정인 6개 단체 중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대표 강성규), 유쾌한 섹슈얼리티 인권센터(대표 변혜정)이 우선 입주업체로 선정돼 입주식에 참석했다.

서대문구 NGO 센터는 64.48㎡규모에 6개 단체 각 2개씩의 책상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증금 없이 연간 116만3000원의 임차료로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은 1회 연장 할 수 있다.
입주식에 참석한 문석진 구청장은 『대림아파트가 개발당시 기부체납했던 공간이 과거 삼오경로당으로 사용돼 오다 아파트 내부에 경로당이 생기면서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지 않았었다. 이 곳을 서대문의 열악한 시민단체들의 인큐베이팅 장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계획은 6개 단체가 입주하는 것이었으나 공간이 협소해 꼭 6개 단체를 입주시키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사)서울청소년효행봉다산 강성규 회장은 『비영리 단체들은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적다 보니 NGO센터의 개소가 누구보다 반갑다. 특히 자연사박물관과 인접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왕래할 때 자연스레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쾌한 섹슈얼리티 인권센터(유섹인)의 대표인 서강대학교 변해정 교수는 『여성과 청소년 사회 약자를 위한 성교육을 중심으로 구민을 위해 좋은 활동들을 많이 할 예정이며, 오늘 NGO센터 입주를 맞아 같이 일하는 분들이 너무 들떠있다』며 『서대문으로 이사와 살고 싶을 만큼 서대문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자치행정과 담당자는 『NGO센터는 현재 입주를 문의하는 단체들이 많지만 우선 회원이 100명 이상 유지돼야 하고 연간 활동 실적이 있어야 입주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