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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전철 2021년이면 착공 가시화 될 것
sdmnews 옥현영 기자
2017-11-07 17:58
현재 투자적격성 재심사중, 완료후 최소한 단계 줄일 것
우상호, 김영호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합동설명회 열어
지난 9월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서부경전철 국회의원 합동 설명회에서는 그간 경전철 공사 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서대문의 교통 사각지대에 들어서게 될 서부경전철 추진방향에 대한 국회의원 합동 설명회가 지난 9월 22일 국회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지역 우상호, 김영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마포 갑 노웅래 의원, 마포을 손혜원 의원, 은평갑 박주연 의원 등이 주최한 설명회로 서부경전철에 대한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열렸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경전철은 인허가 절차만 12년이 걸렸다. 노선이 더 길어지는 바람에 낙성대 사당대를 통해 강남까지 연결되는 교통이 가까워 지게 됐지만 시간이 늘어 났다. 사업은 무조건 된다고 본다. 문제는 기간』이라면서 『서울시와 국토부에 심의가 올라오면 바로 심사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도 『16㎞를 연결하는 16개 노선의 서부경전철이 서대문구에는 꼭 필요하다. 많은 지하철 노선 중에서 서대문 남가좌 연희동 쪽을 지나는 노선이 하나도 없다. 교통 사각지대인 우리 지역에 반드시 경전철이 통과할 수 있도록 손혜원, 박주민 의원과 드림팀을 구성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노웅래 의원은 『투자 적격성 심사가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된다면 상대적으로 교통 취약지인 서대문과 은평구에 또다른 교통수단이 생길 것이다. 앞으로 3년 정도가 소요될 계획이지만 기간은 더 짧아질 수있다』고 설명했다.

은평갑의 박주민 의원도 『서부경전철에 대해 절실한 분들이 많아 틀림없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은평구 역시 교통 불편지역으로 최대한 빠른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이대현 교통기획관은 『2014년 기준 서울시 도시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이 서울시 전체의 38%나 된다. 특히 동북, 서북, 서남권에 서비스 취약지역이 집중 분포돼 있고, 지역별 격차도 발생하고 있다. 3기 지하철은 민자경전철 9개와 중전철 1개로 기존 기본계획노선에 서부선이 포함되며 7개 노선 65.1㎞와 광역교통개선대책 연계 3개 노선 24.07㎞까지 포함하면 총 89.17㎞에 8조 7961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절역~서울대입구역을 경유하게 되는 서부선은 정거장이 12개소에서 16개소로 연장되면서 추정수요가 1.03으로 집계됐으나 총 사업비가 20% 이상 증가해 민자적격성 재조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앞으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 재정계획심의 ⇒ 시의회 동의 ⇒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기획재정부)⇒제2차공고 ⇒ 사업계획서 접수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기획재정부) ⇒ 실시협약체결 ⇒ 실시계획승인 ⇒ 착공 등의 절차가 남아 있으며 앞으로 3년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금체계와 관련해 서울시는 『사업수익률 인하를 통해 요금차액지원금 절감이 예상되며 이용금액은 타 대중교통과 동일요금을 부과하고 민간요금과의 차액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간호대 입구근처에서 살고 있는 주민이다. 경전철 계획 초기당시 상명여대~간호대입구~서대문구청~연세대를 연계하는 노선이라고 알고 있었으나 빠져 있다. 애초부터 계획이 안 된 것인가 아니면 나중에 빠진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대현 교통기획관은 『그 노선은 검토됐었으나 투자적격성 타당성에서 제외됐다. 추가 검토 기회가 생기면 검토할 것이며, 현재 서울시 용역에 넣어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민은 『우이신설선이 예상보다 이용객이 많았다. 상암 DMC, MBC 쪽과 노선을 연결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은 없는가?』라고 질문하자 『연결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나 시간이 문제다. 서부선이 완공된다면 우이선보다 더 쾌적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남가좌동에 거주중인 한 주민은 『전철입구를 명지대사거리 국민은행 제일은행 앞으로 날 계획이었으나 명지대 정문 쪽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입구가 변경되면, 가재울 4~6구역의 수요를 흡수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대책은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울시측은 『노선은 그려져 있으나 입구설정은 실시설계를 검토해 확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이 적게 드는 노선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