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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동 쓰레기 적환시설, 이전 필요하다
sdmnews
2017-09-29 14:53
김용일 의원(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 김용일 의원(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북가좌동 쓰레기 적환시설은 설치당시 주거시설이 전혀 없었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시간이 흘러 100~200미터 내에 월드컵 현대아파트가 있고, 또 해가든 아파트가 있고, 해피트리 아파트도 있다. 이외 다세대 주택들이 들어섰고, 특히 가재운뉴타운 입주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이동 관문이며 불광천 산택로 바로 아래 인접해 있다. 외관상 문제도 있지만, 여름철에는 코를 막지 않고는 지날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 기피시설로 인식된 지 오래다. 집행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붕을 설치하고 출입문을 현대화 해 오염물질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최소화해 일부 개선된 느낌은 인정하지만, 현재 민도가 높아지고 사회지수가 높아진 서대문구민 입장에서는 만족할 수 없다. 은평 진관동 자원순환센터시설을 건립한다고 하니, 이 기회에 적환장을 그 쪽으로 옮기고해당 시설을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해 구민의 질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

⊙ 문석진 구청장 답변

북가좌동 쓰레기 적환장 이전은 동의한다. 인근에 아파트들도 많고, 상암역의 입구오 있어서 기피시설인 점은 주지하는 사실이다. 이에 서대문구는 적환장의 지붕도 설치하고, 입구에 셔터 등 개폐시설을 보완을 위해 1억5000만원을 투자해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말씀하신 은평구 진관동의 자원순환센터는 서대문, 은평, 마포가 서부지역에 있다 보니 재활용선별처리장을 공동으로 하기로 합의해 이뤄진 것이다. 서대문의 재활용선별처리장은 인천 논현동에 있다. 서대문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이 있어 은평 마포 것을 함께 처리해주고 있고, 마포는 소각장을 갖고 있으나 은평은 다른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어 재활용선별 처리장을 우리 서대문, 마포와 함께 하자고 한 것이다. 이 곳은 400억원의 사업비용이 투입되는데 은평구는 토지대금 110억원을 부담하고 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서대문은 36억원, 마포는 46억원을 부담하는데 우리 서대문의 쓰레기를 다 받기에는 용량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은평의 입장이다.

190억원을 들여 만들어진 은평의 쓰레기 적환장과 대형 쓰레기 처리장은 규모가 적다. 서대문구에는 1일 100톤정도의 쓰레기가 나와 최소한 50톤은 보내야 하는데 진관동 자원센터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다. 고양시 역시 현재 서울시와 충돌을 하고 있어 시설 확장 보강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