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이 시끌벅적 와글와글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서대문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회숙)의 재원 아동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한 가족놀이 한마당 축제가 열렸기 때문.
체험놀이 한마당은 만 2세 이하 보육아동이 많은 가정어린이집 특성상 안전을 고려해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 실내무대에서 개최한다.
서대문구 가정보육시설 연합회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이들만 참여하던 사생대회를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당일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 후 영유아의 신체와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트렘블린 놀이, 시소보드놀이, 비누방울놀이 등이 이어진다.
행사를 주최한 서대문구가정보육시설연합회 최회숙 원장(우리들몬테소리)은 『올해 처음 실시한 가족놀이 한마당은 서대문구가 150만원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인 코스콤이 200만원을 후원해 진행할 수 있었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연합회원의 회비와 참가자들의 참가비로 충당했다』면서 『앞으로 예산이 더 많이 확보된다면 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 회장은 『원장님들이 운동회 준비를 위해 한달 가까이 수고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준비는 어려웠지만 오늘 가족들이 모두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문석진 구청장은 마술사 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인사말 대신 마술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가 진행되는 내내 마술사 복장을 입고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축제 현장을 지킨 문 구청장은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현재 관내 서대문가정보육시설은 모두 60여개소가 운영중이다.
(문의 보육가족과 330-1359)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