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2동주민센터(동장 윤상구)가 8월 24일 지역 내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찾아 마봄 협의체, 복지통장, 우리동네 돌봄단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할아버지와 손녀 2명이 사는 집에는 거실, 안방, 아이들 방 할 것 없이 쓰레기로 가득 차있었다.
혹여 살림에 도움이 될까 쓰레기를 하나둘씩 모았고, 아들부부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가져다 놓은 짐까지 집안을 가득 채웠다.
할아버지는 얼마 전까지 치매를 앓다가 사별한 배우자 간병을 하느라 집 청소에 엄두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자 3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6시간 동안 청소를 했는데 18평 규모 빌라에서 2.5t 트럭 4대 분량의 쓰레기가 나왔다. 복지통장들은 청소가 끝난 뒤에도 남아 집에 페인트칠을 했다.
이날 「저소득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복지통장단과 새마을부녀회원, 방위협의회원, 홍길식 구의원, 주민센터 직원, 이웃주민들이 함께했다.
홍은2동은 쓰레기 더미 속 어려운 가정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는 이 같은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봉사
치매 앓는 할아버지 쓰레기집 청소, 페인트 칠
sdmnews
2017-09-11 19:52
복지통장단, 부녀회와 함께 홍길식 의원도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