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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동청사 신축+행복주택 두마리 토끼 잡는다
sdmnews
2017-09-11 19:14
SH공사와 협약, 청사위에 공공임대 청년행복주택 건설 건축 후 공공시설 서대문, 행복주택 SH공사 소유 관리
지난 30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대문구가 신촌주민센터 복합화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낡은 신촌동주민센터가 인근 공용주차장을 활용해 복합청사로 신축하면서 청사에 행복주택(청년주택)을 함께짓는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0일 서대문구와 SH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행해 나간다.

국가와 지자체 소유 토지가 혼재돼 있는 곳에 공공시설과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을 함께 짓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의 모델이 될 신촌동주민센터는 서대문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개발해 사업비를 절감하는 한편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 행복주택을 건설하면서 동시에 신촌동주민센터도 신축한다는 목표다 .

신촌동주민센터는 건축된 지 30년이 지난 건물로 낡고 비좁은데다 자치회관도 동주민센터에서 500여 미터 떨어져 있어 주민과 이용자들이 오랜기간 불편을 겪어왔으나 재정 부담으로 신축은 어려운 형편이었다.
서대문구는 SH공사와의 협약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시설은 서대문구가, 행복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소유, 관리한다.

협약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숙원사업인 신촌동주민센터 신축과 서민주거 안정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복합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른 곳의 낡은 동주민센터에도 이 같은 개발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밝혔는데 서대문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이번 사업은 그 같은 서민 주거안정 대책 취지에도 부합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SH공사와 협의를 통해 내년 초까지 개략적인 설계 개요를 만들어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사업의 초안은 있으나 MOU사업이다 보니 최종적으로 논의를 거쳐야 할 부분있어서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하면서 『내년 초 쯤 되면 개략적인 내용을 서울시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현재 신촌동주민센터 인근 공원에 컨테이너몰을 설치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센터내 100세대 정도의 청년 주택을 지어 연계하는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적이 있다.

(문의 자치행정과 330-1073)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