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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51% 지역축제 경험 했다” 참가자 늘어
sdmnews
2017-08-28 18:08
지역도 알리고 경제 살리고! 진화하는 지역축제! 관람형 축제보다는 참여형 프로그램 많아져
지역축제 점유율

축제의 계절 가을이 코 앞이다.
「지역축제」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생각날까? 뻔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아닌, 요즘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이색 축제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못지 않은 매력이 넘치는 지역 축제들은 얼마나 많이 열리고 있는 지 알아보자.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총 751개의 지역축제(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자료)의 개최 시도를 보면, 가장 많이 열린 곳은 경기도(15.3%)였으며, 그 뒤를 서울(12.4%), 강원(10%), 충남(10%)이 잇고 있다.

인구에 비해 축제가 많은 곳은 강원·전남·충남 등인 것을 볼 때 놀거리, 볼거리가 많은 대도시들보다 지방 도시들의 축제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늘어난 축제 수 만큼 참가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으로 2016년에 10,219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1%가 지난 1년간 지역축제를 다녀온 경험이 있었고, 이들은 평균 1.86개 축제에 참석했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각 지역들이 축제를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지역 관광객 유입 증가의 이유가 크겠죠.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2016년 문화관광축제를 방문한 참가자 중에서 외지관광객은 69.7%, 지역주민은 30.3%로 나타나 축제 기간 동안에 외지 관광객의 유입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축제란 관광·축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축제 프로그램 등 콘텐츠, 축제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지역축제를 말한다.
지역 축제는 외지 관광객에게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입소문 효과를 가지고 있어 지역의 이미지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서울과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던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지를 지방까지 확대시켜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런 외지 관광객의 높은 참여율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2016년 지역축제 방문객의 소비비용은 51,923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메르스로 주춤하였던 지역축제가 참여가 다시 회복된 것을 알 수 있다.  
작년 한 해의 문화관광축제 방문객의 소비 세부항목은 식음료비가 으뜸을 차지한다.
지출 항목 중에서는 식음료비가 32.7%로 가장 많았고 쇼핑비, 숙박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3년 대비 유흥비와 쇼핑비가 늘어난 것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축제장 밖에서의 소비지출이 점차 증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보다 다양한 형태의 지역 축제가 늘어나고 있는데, 과거에는 관람형 축제가 많았다면 현재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스페인에 토마토 축제 못지 않은 둔내 고랭지토마토 축제, 중국까지 입소문이 난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먹고, 놀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축제의 야간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이는 체류형 관광객을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축제의 몰입도 역시 강화시켜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천 산천어축제의 야간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기획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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