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일본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 방문 친선축구교류 환영식이 지난 28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서대문어린이축구단 회원 50명과 일본 스미다구 어린이 축구단 23명, 홈스테이 참여 가정의 어머니 11명등이 참석했으며,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과 서대문구체육회 이동준 회장, 왕문홍 고문, 서대문구축구회 차상현 회장과 서대문구어린이축구단 김우석 감독과 한미애이재석 코치가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일본 스미다구에서도 미야기시마 가쯔시 교류단장과 스미즈 유조 부단장을 비롯해 축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미다구 축구단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 16년간 축구단 교류를 추진해오신 고바야시 요조단장이 얼마전 작고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애도를 전하며, 축구교류추진과 우호증진을 위한 큰 업적을 남기고 가셨다』고 인사했다.
이어 『올해 17회를 맞은 교류는단순한 축구경기를 넘어 홈스테이를 통해 각 도시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두 도시의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서대문과 스미다구의 교류가 지속되길 바라며 스미다구 어린이들도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대해 미야시키마 가쯔시 교류단장은 『오늘 많은 분들이 가족같이 따뜻하게 환영해주어 매우기쁘다. 올해로 7번째 서대문을 방문했다. 일본과 한국이 국가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우리 교류단은 우정을 통해 관계를 굳건히 해오고 있다. 더위에 지치지 말고, 상대의 좋은 점은 배우면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 또 홈스테이 가족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왕문홍 고문도 축사를 통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어린이들이 가슴을 펴고 미래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바라며, 한국과 일본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상현 축구회장은 『나까따 선수를 아냐?』고 물은 뒤 『그 선수를 참 좋아한다. 여러분도 꿈을 포기하지 말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즐거운 환영식을 마무리 했다. 환영식장에는 유소년 축구단 대표로 선발됐던 고영욱 선수가 함께 참석해 스미아구 축구단을 환영했다.
구청 현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축구단은 충정로 신라스테이로 자리를 옮겨 환영 만찬을 가진 뒤 홈스테이 가정으로 옮겨 친선경기를 가진 뒤 일요일엔 신촌 물총축제에 참여하고4박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