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아름다운이웃
무더위 속에서도 온정나눔은 계속된다
sdmnews
2017-08-03 17:17
연희동 건조기전달, 방역 봉사 등 틈새 찾아
홍은동 쿨매트 지원해 무더위 건강관리지원
북가좌동 대상자에 생활필수 가전제품 지원
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옥탑과 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찾아 쿨 매트를 전달했다.

서대문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희동 주민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관 자동롤 방충망을 설치한 데 이어 제습기와 과일, 해충 소독서비스를 제공했다.
15가구에 선정돼 제습기를 전달받은 최 할머니는 『올 여름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배려로 심란했던 여름을 탈출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저소득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시원한 과일세트를 전달한 동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우리동네 돌봄단, 복지플래너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참외, 복숭아, 자두, 포도 등 과일을 전달하면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말벗을 자청하기도 했다.
홍은2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취약한 옥탑·지하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쿨매트를 전달했다.

  공공요금의 부담이 커서 냉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쿨매트를 전달하고 더운 여름에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갑영 위원장은 쿨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들이 쿨매트 지원을 통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적지원의 범위에 들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홍은2사랑 허그」사업 ▲홀몸 어르신 당뇨환자 현미쌀 지원 사업 ▲ 중증장애인 생일촛불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시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은2동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북가좌2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에 관내 새로 이사 온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선풍기, 냄비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전씨는 2002년 서울로 올라온 후 지금까지 고시원, 여관 등에 전전하며 생활해 오다 올해 LH전세임대주택에 선정되면서 처음 나만의 집을 갖게 됐다.
처음 방문당시 집안에는 지인이 기증한 중고 냉장고, 중고 전기밥솥이 전부였다. 사전욕구조사를 통해 필요한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선풍기, 냄비, 수저세트 등 생활용품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전씨는 『지금은 수급자로 나라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추후 경비원 등 다른 일을 해 수급자에서 벗어나 자립을 할 생각을 갖고 있고,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