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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만든 국민의 당 다시 부활할 것 ”
sdmnews 옥현영 기자
2017-07-26 17:41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당대표출마 시사, 서대문찾아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를 시사한 정동영 의원이 서대문을지역을 찾아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 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서대문을 지역위원회(당협위원장 황춘하) 사무실을 찾아 당원들과 만났다.
폭염속에 사무실을 찾은 국민의당 서대문 을 지역 당원 100여명은 황춘하 위원장과 문형주 서울시의원, 김용일 서대문구의원과 함께 정동영 국회의원을 환영했다. 현장에는 영등포 갑 김안중 위원장과 강서 갑 김영근 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문형주 의원의 지역 당원 소개에 이어 황춘하 위원장은 『지금 국민의 당이 위기를 맞고 있으나 항상 함께 해 준 당원 여러분과 함께 기운을 내서 더욱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정동영 국회의원은 『국민의 당의 주인이 누구인가? 안철수 전 대표가 아닌 바로 국민들이다』라고 말하면서 『최근 국민의 당이 가장 중요한 신뢰를 잃고 추락하고 있으나 국민의 요구로 만들어진 당이니 만큼 다시 국민의 힘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대표 출마 선언 후 강서구에 이어 2번째로 서대문구를 찾았다고 말하는 정동영 의원은 『우리 당을 다시 회생시키기 위해 2가지 제안을 했다. 그 하나는 현장속으로 1시간 내 출동할 수 있는 민생기동대의 운영과 국민의 당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당원들에게 주권을 부여하는 당원 주권 추진』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민의 당에 당원 주권 추진을 위해 당 헌법 1조 2항에 국민의 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는 문구를 추가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동영 의원은 당원들에게 마이크를 돌리며 직접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8·27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유력한 당권 후보로는 정동영·천정배 의원, 김한길·문병호 전 의원 등 중진들이 꼽히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