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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소년 김장 지원위한 일일찻집 열어
sdmnews 옥현영 차장
2011-11-25 17:51
(사)학사연, 여덟 번째 찻집 후원손길 기다려
경제악화로 지원손길 줄어, 회원 후원으로 운영
저소득층 멘티를 위한 김장담기 비용마련을 위해 일일찻집을 진행한 학사연 회원들 왼족 네번째가 하태종 이사장, 오른쪽 네번째가 김선애 회장이다.

(사)학교와 청소년을 사랑하는 봉사연합(회장 김선애, 이하 학사연)이 8번째 일일찻집을 지난 16일 홍제동 소재 홍광교회에서 개최했다.
연북, 서연, 신연, 이대부중과 연희, 인왕, 고은, 안산초와 졸업생 학부모들과 OB팀 등 9개 학교 160여명의 학부모들이 주축이돼 활동중인 학사연은 저소득층 청소년 200여명의 문화체험 및 교복 지원, 김장나누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순수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졸업학생들의 모임인 OB팀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김선애 회장은 『올해 학사연에서 6년째 활동중이며 오늘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400포기의 김장을 담아 초등학생 및 중학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회장은 『예년과 달리 경제가 어려워 지다 보니 가정에서도 1개월에 2만원씩 내는 회비의 부담으로 학사연 활동을 못하는 학부모들도 있고, 또 지역에서 후원하던 분들의 손길도 뜸해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에버랜드 체험을 올해는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번 같은 체험을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좋지 못해 회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색다른 체험을 기획하고 있지만 이 역시 예산상의 문제로 자유롭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학사연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하태종 전 서울시의원은 『지난 2008년 학사연이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 후 교육재정부의 공식 기부단체로 등록돼 있으며 13명의 이사들은 정치성향을 배제하기 위해 모두 지역 사람이 아닌 외부에서 활동중인 분들』이라며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사연은 일일찻집을 위해 각 학교별로 시간대를 나눠 학부모들이 봉사하는 등 강한 결속력을 선보였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