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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모험 주제로 열려
sdmnews
2017-07-26 17:20
개막작 폴란드 출신 도로타 감독의 ‘러빙 빈센트’
로봇에 직접 탑승 ‘로봇 라이더 체험’등 다양한 행사
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포스터
26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서울무역전시장)과 삼성동 코엑스가 전 세계 만화·웹툰·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 테마는 「모험」으로, 주제에 맞는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SICAF 핵심 행사는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가 선정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다. 올해는 역대 최대로 총 93개국 2,550여 편이 출품됐고 이 중 총 230편이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은 폴란드 출신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의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로 빈센트 반고흐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유화로만 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제작과정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이 작품은 100명이 넘는 화가가 수년간 5만 6000여 점 유화를 그려 완성시킨 대작으로 국내에서는 SICAF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개막작 이외에도 2017 체코 애니필름페스티벌 수상작 초대전, 폴란드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전, 명작 초대전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폭넓은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상영 이외에도 SICAF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SETEC)을 방문하면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시부터 4차 산업혁명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VR 체험관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모험」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흥미로운 체험형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30년 넘게 「보노보노」를 그린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와 돔 형태의 부스에서 VR기술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라이트박스, 타블렛을 이용한 「만화·애니메이션 그리기」, 로봇에 직접 탑승할 수 있는 「로봇 라이더 체험」, 「큐브, 보드게임 대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자료제공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