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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중국’ 특강
sdmnews 옥현영 기자
2017-07-26 16:52
서대문구상공회 첫 CEO특강 열고 시장 다변화 대응
광운대학교 김희교 교수, 강의 통해 중국 이해 도와
지난 10일 진행된 상공인 첫 CEO특강에 참여한 서대문구상공회 임원들이 중국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다.
서대문구상공회의 첫 CEO특강이 지난 10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 상공인이 알아야 할 중국」에 관해 진행된 특강에는 김남전 상공회장을 비롯해 상공회 임원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강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최근 중국과 한국의 관계 악화로 인해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업계의 고통이 크다』고 말한 뒤 『서대문에서도 에버에이트와 화창토산 등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들이 고전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오늘 강의도 중국관련 강의인데 현재 상황에서 어떤 해결책이 있을지 우리 입장에서는 알 수 없다』면서 우려렬 표했다. 이어 『오늘 강의를 통해 상공인들에게 좋은 정보와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의에 나선 광운대 동북아문화학부 김희교 교수는 『중국과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은 어느날 모든 사업이 정부간 불화로 차단될 경우라 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한 뒤 『지금 현재상태에서 중미관계를 주시해야 하며, 중국이 왜 사드를 반대하는지 그 이면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중국은 사드를 북핵 용이 아닌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으며, 사드가 미국의 중국 봉쇄정책의 일환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집체주의적 성격의 국가이므로 상품 불매운동은 중국민의 전통적 외교 대응방식으로 글로벌 시대 외교는 전민외교인 만큼 일대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사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국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직도 여전히 중국은 한국을 좋아하며, 한국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만큼 한중간의 친밀감의 비대칭을 해결해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남전 회장은 『그동안 서대문구 상공회가 CEO들을 위한 특강을 준비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보력이 결국 상공인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는 다양한 특강을 마련해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상공회는 특강에 이어 등산동호회 발대식을 갖고 회장에 안기원 수석 부회장을 추대했다. 서대문구상공회는 교육을 마친 뒤 교류회겸 저녁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