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7일 서대문구청 광장에는 「김장 직거래장터」가 펼쳐졌다. 이번 장터에는 서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9개 시군 10개 업체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약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정선군의 배추, 완주군의 마늘, 철원군의 절임배추, 강화군의 새우젓 등 총 17개 품목의 김장재료를 사전주문 및 현장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당일 장터에서는 사회적 기업 하이천사와 예비사회적 기업 덕천푸드가 참여해 원두커피와 도토리수제비,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아산시에서 배추와 무, 쪽파 등을 판매하기 위해 참가한 한 농민은 『어제 하루종일 작업한 동치미 무와 배추 등이라 신선하고 연하며 맛이 좋다』고 자랑하며 서둘러 손님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아산시의 배추는 3포기 3000원, 동치미 무는 한단에 3000원 두 단에 5000원의 가격에 판매됐다. 또 절임배추는 10㎏15000원에 판매됐으나 고춧가루는 3㎏에 14만원이 넘게 판매돼 비싼 가격을 절감했다.’김장거리 준비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가격은 일반 시장과 많이 차이나지는 않지만 단이 크고 제품이 신선해 훨씬 맛있는 김장을 담글 수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