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제 235회 임시회가 지난 2일 개회, 추경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심사등 11일간의 회기로 진행된다.
김호진 의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당초 계획한 목표대로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고 추진중인 내용은 유심히 살펴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마무리하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한 뒤『7월 초 승진 및 전보 등 인사발령을 받은 공무원 역시 앞으로 서대문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 기대하며 이번 회기를 통해 480억원의 추경예산이 지역사업에 골고루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정례회에 이어 연달아 열리는 임시회로 인해 노고가 많으신 의원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습한 장마철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안부를 전한 뒤 『얼마전 협치 서대문 원탁회의를 통해 혁신과제에 대한 위원회의와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서대문구는 충정 천연동 일대의 안산자락마을 도시재생사업과 북아현동 체육시설건립, 의회 이전, 스테이션몰, 홍제천산책로 연결 등 중요한 사업들이 계획돼 있는만큼 시의성 있거나 현안 역점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의회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시회를 통해 서대문구에 7월1일자로 부임한 이충열 부구청장과 승진인사발령을 받은 이정근 복지문과국장, 이외 과장 승진 및 전보 발령자들의 소개도 진행됐다.
서대문구의회는 234회 임시회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의 ▲서대문구 진로직업체험센터 설치 및 운용조례안, 서대문구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안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추모의 집 운영사무의 민간 위탁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지도 및 관리사무에 대한 행정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재정건설위원회의 ▲서대문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권의 지속성장 지원 조례안 ▲50플러스 운영사무의 민간 위탁 동의악,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동의안 ▲서대문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개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폐회 직전 장숙이 의원의 5분 발언과, 홍길식 의원이 신상발언이 이어졌다.
장숙이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안에 구의원을 보좌할 전문의원을 전문직 외부인사로 교체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제안했다.<왼쪽 표>
또 홍길식 의원은 지난번 폐회 신상발언과 관련해 문석진 구청장의 사과를 재차 요구했으나 김호진 의장이 『발언 과정 중 인신공격성 표현은 중지해 달라』고 저지하고, 발언이 계속되자 그 과정에서 문석진 구청장 역시 답변기회를 요구하는 등 고성이 오가자 정회 후 다시 회의를 속개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는 본회의를 마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류상호 의원을 의장으로, 서호성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임했다.
서대문구의 올해 추경예산산은 총 484억6300만원으로 서대문구의회 청사 등 공공청사 시설 건립기금 등 신규 사업 편성 예산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