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KAC에 대한 서대문구청의 감사장 전달식이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한국예술원의 김범조 부학장과 공연예술기획과 강현철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감사장 전달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성금을 기부해준 한국예술원의 후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한 뒤 『앞으로 서대문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조 부학장은 『아트윅스는 해마다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 올려 선보이는 졸업작품전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 공연예술기획과 강현철 교수의 제안으로 서대문의 주민 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해 진행됐다』고 소개하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구세군과 함께하는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을 서대문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관내 소재한 학교로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 부학장은 또 『재능과 끼를 겸비한 청소년을 선배인 대학생들이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더욱 즐겁게 받아들이이고, 반응도 좋아 앞으로 이런 활동을 늘려가도록 할 게획』이라고 소개했다.
강현철 교수는 『한국 예술원은 충정로역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연장이 없어 서대문구와 연계해 공간나눔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전에는 구세군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모금활동에 참가해 캄보디아에 자전거를 보냈으나 지난해는 서대문구를 지원할 수 있어 아이들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이정근 과장은 『연세로는 예술가들을 위해 언제나 개방이 가능하다. 일정을 살펴봐 가능한 시간을 잡으면 된다』고 소개했다.
송미영 팀장은 『송죽원의 사춘기 학생을 위해 댄스교육이나 연기 등 재능기부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한국예술원 측은 흔쾌히 승낙하기도 했다.
또 앞으로 한국에술원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서대문구의 기관장 상을 마련해 달라는 제안에 대해 문석진 구청장이 흔쾌히 수락하기도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