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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60명 행복경제 꿈꾼다
sdmnews
2017-06-13 19:51
오픈하우스, 사회적경제기업 수공예·목공예 체험
사회적경제마을센터 6월 2일 오후 개소식 가져
사회경제마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과 문석진 구청장, 입주종사자들이 함께 했다.

사회적경제마을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2일 진행됐다.
가좌역 공공행복주택 단지내 위치한 사회적경제마을센터의 개소식은 서대문구와 센터 입주기업이 함께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업들의 특색을 살린 볼거리가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호 국회의원과 정의당 임한솔 지역위원장, 서울시의회 박운기 시의원,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박경희, 김혜미 의원이 참석했으며 조한혜정 교수도 내빈으로 참여했다.

2층에서는 오후 2∼4시 사무실 「오픈하우스」 함께 보드게임 등을 통한 입주기업 알리기, 상품 홍보, 상담 등이 진행됐다. 3층 세미나실에서는 오후 1시 20분부터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공약과 그 실현을 위한 과제」란 제목의 토론회가, 공용 라운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박람회」가 각각 2시간 동안 열렸다.

4층 문화공원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체험부스가 마련돼 수공예와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가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개소 행사에 참석해 오후 4시부터 3층 세미나실에서 「원순 씨와의 지속가능한 토크」란 제목으로 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육성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통합지원 △홍보와 판로개척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협력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대문구에는 사회적기업 11개, 협동조합 123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6개 등 14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마을에서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들이 많다.
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민관 협치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증가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와 관계망 중심의 마을공동체 간 융합발전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센터가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지역경제공동체의 허브이자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용면적 1128㎡ 규모로 2층 기업입주공간, 3층 센터운영공간, 4층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사회적 경제마을센터는 개별 사무실과 코워킹룸으로 꾸며진 2층에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7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60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공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곳을 찾으면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을 돕는 협동조합인 「쿨비즈 협동조합」, 문화유산답사와 체험여행을 진행하는 「문화대행진 협동조합」, 농촌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하는 「너와나의농촌」, 와인 직거래 사업을 벌이고 찾아가는 와인학교를 여는 「WINECOOP」, 감정노동자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음」 등을 만날 수 있다.

각각 인테리어, 조경, 녹지조성 전문 자활기업인 「행복짓기인테리어」, 「정원의 사계」, 「(주)수풀지기」를 비롯해 새집증후군 예방과 건축시설물 소독방역 사업을 펼치는 「(주)에버클린」, 친환경학교급식 쌀과 저소득가구 정부양곡, 결식아동도시락을 배송하는 「행복플러스」도 이곳에 입주해 있다.

취약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 교육을 하는 「(주)포토브릿지」, 여성목공협동조합 「WOOD4U」, 한국 정원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월하랑」, 시니어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하는 「상상밴드」, 청년 1인 가구 소셜 커뮤니티와 청년 대안공동체를 운영하는 「노잉커뮤니케이션즈」도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가족이다.

이곳 센터 3~4층 세미나실과 라운지는 주민개방공간으로 대관 신청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과 행사가 진행된다. 4층에는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쉴 수 있는 「다 같이 카페」와 간이주방, 수유실, 문화공원도 들어서 있다.

(문의 사회적경제마을센터 3140-8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