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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주민 휴식공간 홍남 경로당 개소
sdmnews 옥현영 기자
2017-06-02 15:34
주택 매입 리모델링 거쳐 새 공간으로 변신
지난해 계약, 3개월간 수리후 1월부터 운영 시작
지난 29일 개소식 행사를 가진 홍남 경로당, 홍남권 일대 유일한 경로당으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지역 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해주고 있다.

서대문구 홍은2동 모래내 설렁탕 뒤편에 홍남경로당이 개관해, 인근지역 어르신들의 휴게 및 사랑방으로 제공된다.
홍남권 일대 유일한 경로당이 될 홍남 경로당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5월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대지면적 139.2㎡에 보일러 실인 지하 1층과 1, 2층으로 연면적은 129.58㎡다.
서대문구 어르신복지과 관계자는 『주택 매입 후 3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친 뒤 임원진 구성과 회원모집을 지난해 연말 마무리 한뒤 올 1월부터 운영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홍남경로당의 회원은 54명이며, 하루 평균 25명 정도의 어르신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홍남경로당 1층은 할머니 방과 할아버지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층은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등 행사로 인해 지난 29일 뒤늦은 개소식을 가진 홍남경로당의 운영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전희남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구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문형주 시의원과 김호진 서대문구의회 의장, 홍길식, 황춘하 의원 등이 함께했다.
식전행사로 홍은2동 주민 아마추어예술단의 통기타 공연과 함꼐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눴다.

홍남경로당 정길상 초대회장은 『마음 편히 여가와 취미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감사를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르신이나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던 홍은동에 홍남경로당이 문을 열게 돼 동네 사랑방처럼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공간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빈들은 현판식을 가진 뒤 경로당을 둘러봤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