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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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해설이 있는 도보여행 진행
sdmnews
2017-06-02 15:17
의주로 중심, 매주 토요일 진행

도심 속 해설이 있는 도보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에서는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코스 <자주와 독립의 열망을 품은 길, 의주로>를 이달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운영한다. 조선시대 「의주로」는 중국과 조선 사신들이 왕래하던 길이고 전국의 물자가 한강의 마포, 서강으로 들어와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했다.

탐방 코스는 충정로역 9번 출구에서 시작해 충정각 → 민영환 옛 집터(프랑스대사관) → 독도체험관 → 미동초등학교 → 서대문사거리 → 일본공사관터(금화초교) → 감리교신학대학 → 석교교회 → 영천시장 → 독립공원으로 이어진다.

충정각은 100년 전 지어진 서양식 건물이고 프랑스대사관 자리에는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옛집이 있었다. 감리교신학대학 자리에는 「경기 중군영」이, 금화초등학교 자리에는 「서지」라는 연못이 있었다.
석교교회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100년 된 건물이고, 영천시장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이곳들을 보고 관련 설명을 듣고 걸으면서 탐방이 진행된다.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 8명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무료로 운영되며,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서대문구 홈페이지(자주 찾는 정보 → 역사탐방예약)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초 관내 곳곳의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를 발간했다.

또 이번 「의주로」 코스에 이어 향후 「이화역사관∼신촌역사∼광혜원∼수경원터∼언더우드관∼윤동주문학관」을 잇는 <100년 전 명품학군 탐방> 코스와 「무악재∼너와집휴게소∼안산(鞍山)∼봉수대∼봉원사」로 이어지는 <나만의 힐링로드>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지역활성화과 33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