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주민자치시대, 주민이 힘이다
‘학습하는 시민들’ 서대문시민대학 개강
sdmnews 옥현영 기자
2017-06-02 14:16
4회기 나눠 오후, 야간 회기별 강좌 시간 달리해
17일 개강, 572학교 설립한 샘오취리 첫 강의
시민대학 2기 개강식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관현악단 학생들이 거문고와 생황, 가야금을 이용한 공연을 하고 있다.

서대문 시민대학 「학습하는 시민들」이 지난 5월 17일 개강해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와 야간으로 나뉘어 실시한다.
총 4기 강좌로 진행되는 시민대학에는 240여명의 주민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주1회 2시간씩 5주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강의는 구청 3층 대회의실과 평생학습관인 남가좌1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1회기당 60명씩 총 240명을 선발해 공연과 강의 토론으로 꾸려진다.
1기 개강식은 지난 5월 17일 평생학습관이 위치한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첫 강사로는 가나 출신 방송인으로 최근 가나에 572학교를 세운 샘오취리 씨가 강사로 나섰다.

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은 EBS다큐 프라임을 제작하는 김광호 PD의 「가족의 의미」, 기생충 학자 서민교수의 「서민적 정치」, 심리학자인 황상민 박사의 「한국인의 행복심리」, 최근 정세를 살펴보는 정욱식 대표의 「시민의 안전」을 주제로한 5회기 강의가 이어진다.
지난 18일 열린 2기 시민대학에서는 「시민들의 미래」에 대해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위원장의 강의가 3회기로 진행한다.

2기 시민대학의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서는 이화 국악관현악단이 거문고와 생황, 가야금을 이용한 공연을 펼쳐 참가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시민대학은 학습하는 시민들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전쟁을 겪었던 유럽의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도 시민들의 참여하는 토론문화가 활발했었으나 전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는 그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높다』고 이야기 하며,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강의를 맡은 오건호 공동위원장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청소년 시절을 서대문에서 살았다. 사회연대 복지국가 구현을 목표로하는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NGO단체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를 5년전에 만들어 사회적 갈등과 격차 분노를 최소화 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오건호 위원장은 3회기에 거쳐 시민들의 불안한 삶, 복지국가, 미래준비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3기 시민대학은 6월 2일부터 진행되며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되는 5회 강좌에는 아주대 사회학교 노평우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6월 22일부터 진행되는 4기 강좌는 시민들의 권리, 자치분권 대학에 대해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 이구우 교수의 「왜 지금 자치분권인가?」, 숭실대학교 철학과 김선욱 교수의 「자치 분권의 철학, 사상적 이해」,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한상희 교수의 「우리나라의 자치분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의 「자치분권의 선진사례연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전은경 교수의 「자치공동체의 실현을 위하여」에 대한 강의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330-8273)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