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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애, 체험하면 더 가까워져요’
sdmnews 옥현영 기자
2017-06-02 13:57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희망나루
명지대학교 동아리 아띠, 행사 주관, 다가가는 행사로
지난 11일 명지대학교 종합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장애체험 행사
희망나루에 참여한 김혜미 의원이 휠체어 체험을 하고 있다.

『울퉁불퉁한 계단을 휠체어를 타고 오를 때 힘든 점은 무엇일까?』
『노약자나 임산부가 되었을 때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을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희망나루 다장애이동체험」이 지난 11일 명지대학교 종합학술관 앞에서 진행됐다.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희 서대문구지회와 지체장애인편의시설서대문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명지대학교 동아리 아띠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장애체험 및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지회장은『「희망나루」는 강이나 하천 좁은 바닷목과 육지를 연결하는 장소인 「나루」에서 유래해 장애와 비장애를 소통하는 공간을 의미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행사가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침 이른시간부터 행사장에는 지체, 시각, 무장애존을 체험할 수 있는 다장애 체험 코스가 마련돼 휠체어로 이동한 뒤 안대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이용해 점자블록을 따라 이동하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내 인생의 자화상 코너에서는 안대로 눈을 가린 뒤 내 얼굴을 상상하며 그려보는 코너와 원하는 음료수를 찾는 체험도 진행했다.
또 편마비 장애체험을 위해 저주파 치료기를 팔에 장착하고 블록을 쌓고 시식하는 체험과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편의시설 이해와 설치사례 등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편 아침 이른시간 행사장을 찾은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김혜미 의원은 직접 휠체어 체험에 참여한 뒤 관계자를 격려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