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와 더불어 5월 9일에는 유래 없는 「장미대선」이 끝났다.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동시에 청소년의 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정부는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사고와 자주적인 행동의식을 높이고, 국민들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정한 바 있다.
최근 우리 사회 속 다양한 분야에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들은 과연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과거에 비해 청소년들의 가치관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청소년의 범위는 청소년기본법(9~24세)을 기본으로 작성돼 있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잘 모른다.
국제적 아동 보호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5월 1일 발표한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행복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초등학교 3학년(만 8세)의 「삶의 만족도」는 16개 국가 중 14위다.
초등학교 3학년은 처음으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시작하면서 부모님, 선생님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청소년들은 성장과정에서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됩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를 살펴보면 청소년(13세~24세)들의 46.2%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직장생활, 학교생활에서 절반이 넘는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동의 행복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옷, 컴퓨터, 인터넷, 자동차 등 물질 영역에서는 조사 대상 나라들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가진 돈 또는 물건에 대해 「얼마나 행복한가」에 관한 질문은 14위에 그쳤고, 자신의 몸과 외모에 대한 만족도는 16위로 나타났다. 이는 이제 물질적 지원 보다는 많은 관심을 주고 받으며, 곁에서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어른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 사회 속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청소년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청소년들의 사회의식은 예전에 비해 많이 성장했고, 이제 이들은 어려서 무시 받는 대상이 아닌 엄연한 사회 구성원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인권의식과 관련된 결과를 살펴보면 94.7%가 「모든 사람들은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 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 권리」에 동의하는 비율은 93.4%(2014) < 94.0%(2015) < 94.7%(2016) 로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흥미로운 부분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생각에 따라야 한다」는 문항에 「그렇다」라는 응답은 다소 감소하고, 「사회문제나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문항의 「그렇다」 라는 응답은 경미하지만 조금씩 올랐다는 것이다.
청소년의 선거 투표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회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연령대별로 만 19세의 투표율이 비교적 높고, 20대 전반보다 후반의 투표율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자료제공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