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2동 주민센터(동장 조문익)는 저소득 가구의 노후 조명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 「내일은 밝음」을 추진한다.
「내일은 밝음」은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문익, 민간위원장 홍사승)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해결정했다.
이를 위해 복지 플래너의 방문 상담 및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 50가구를 선정하였고, 동 협의체 후원금으로 LED 조명등을 구입했다. 특히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전기 공사 업체를 운영했던 주민이 재능 나눔을 결정, 조명등 교체 작업을 직접 진행하기로 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해당 사업은 지난 23일 8가구의 조명등을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매월 5가구 이상의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명등을 교체한 가구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조명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40% 가량 절감하고, 전등의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교체 부담을 덜게 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거 환경 및 조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첫 교체가구인 한 어르신의 경우 LED 조명등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등 과열로 천장이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하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전기 요금을 아끼기 위해 형광등을 아예 빼두고, 고장 난 화장실 전등을 고치지 않고 높은 화장실 계단을 조명 없이 오르내리던 임 어르신(71)도 이 사업을 통해 전기 요금 걱정을 덜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임 어르신은 『혼자 전등을 갈아 끼울 수도 없고, 전기 요금도 많이 나와 작은 손전등을 들고 화장실을 오르내렸는데, 이제 마음 놓고 불을 켜고 다닐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이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사승 위원장은 『어두웠던 지하 방이 환하게 밝혀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문익 남가좌2동장은 『매일 진행되는 방문 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지원하여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 『앞으로도 복지 동장으로서 직접 발로 뛰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고, 우리 동만의 맞춤형 복지를 지체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남가좌2동주민센 터 330-8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