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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자 ‘꿈의 공간’ 신촌에 생긴다
sdmnews
2017-04-14 12:47
8개사 최대 20명 입주 가능, 주거 사무시설 한곳에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실비 납부하면 이용 가능
서울시는 신촌에 위치한 샤이모텔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오피스텔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간중심의 창업공간이 될 청년 오피스텔 층별 배치도
서대문구 연세로 2다길 샤이모텔이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업무 주거공간으로 변신,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토지 167.9㎡, 연면적 348.6㎡)의 샤인모텔은 지하 1층에 운영사무실, 회의실, 공용 업무공간이 들어서며, 1층에는 다용도실, 세탁실과 주거 및 업무공간이, 2층부터 3층까지는 공용 OA기기 및 청소도구가 비치된다. 또 옥탑에는 공용키친, 다용도회의실 네트워킹공간, 휴식공간이 설치돼 청년창업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 청년가구의 주거실태와 정책연구」에 따르면 서울내 거주 20세부터 39세까지의 1인 청년가구 34만817명 중 29.6%인 10만 947가구는 옥탑방, 고시원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 거주하면서 청년창업의 열정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같은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한 지붕 아래 일과 주거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서로 소통과 협업으로 시너지를 높여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오피스텔(가칭)」을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창업오피스텔」은 지난 해 2월, 신촌 지역의 낡은 모텔을 매입해 올해 7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8개사 최대 20명이 입주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임대료 없이 실비의 관리비만 부담하며 거주할 수 있다. 「청년창업오피스텔」은 친분중심의 룸셰어나 가족 주거용 임대주택이 아닌 청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을 함께 만드는 「공간 중심의 창업」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개념의 주택은 1~2인 가구가 많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반화된 주거유형으로, 국내에서도 도입, 확산되고 있지만, 단순 주거형 임대주택이 아닌 청년창업과 네트워크 중심의 개념을 도입한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위해 서대문구청, 지역주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3층 건물에 주방, 회의실, 세탁실, 사무용기기 등 함께 사용하는 공용공간과 방, 화장실 등 주거와 업무를 할 수 있는 별도 전용공간을 조성한다. 입주대상업체로는 ▲콘텐츠(교육, 게임, 방송 등) ▲기술(웹, 앱, 모바일 등) ▲융합(웨어러블, 핀테크, 헬스케어 등) ▲소셜벤처(사회문제 해결 공유기업 등) 분야의 기업이라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8개사 최대 20명이다. 입주기업은 관리비만 실비로 부담하면, 업무와 주거공간의 임대료 없이 1차로 1년, 연장 1년 등 최대 2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창업가간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다. 또, 창업가 네트워크 교육 「전문가 창업 멘토링」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미니인턴쉽 등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영, 창업자금, 창업지원, 세무, 노무 등 스타트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도 한 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3년 미만의 청년창업가(20~39세)로 현재무주택자면 참여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SBA 홈페이지(http://www.sba.kr)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 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충실성, 기술력 등을 기준으로 관련 분야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5월말 최종 입주기업이 결정된다. 입주자는 리모델링 완료시까지 창업 허브 사무공간을 배정받아 바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성장단계별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밖에도 청년창업 컨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가 오는 6월 마포구에 개소함에 따라 교육·컨설팅·투자지원 등 다양한 창업서비스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청년창업오피스텔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최장 입주기간인 2년이 지난 후에도 오는 6월 문을 여는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서울창업허브 전용공간에서 창업정보제공, 밀착창업상담, 창업특화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제공받고 회원제 밀착관리를 통해 창업에 정착하고 성공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 SBA 창업보육팀 임재규 책임/박소영 책임 (대표전화02-2222-4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