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역량있는 미술인, 활발한 참여 이끌겠다”
sdmnews
2017-04-14 12:13
서대문미협, 이상희 신임회장 취임
“사생대회 참가학생 확대, 적극 노력할 것”
서대문 미협 2대 회장에 취임한 이상희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서대문구지회의 신임 이상희 회장의 취임과 정미애 전임회장의 이임식이 지난 25일 서대문구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서양화가 장현주 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본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홍제초등학교 5학년 문서준 군과 세검정초등학교 3학년 김희재 군의 어린이 중창공연이 진행됐다. 또 플릇과 바이올린, 첼로 3중주 공연도 이어졌다.

서대문미협의 이취임식은 주민들을 위한 소품 50점이 함께 전시되는 「서대문의 봄 展」이 31일까지 진행, 이취임식과 함께 오픈했다.
행사장에는 이상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의원 등 지역 내빈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박영인 부이사장 등 미협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정미애 전임 회장은 『만감이 교차한다. 4년 전 큰 결단 끝에 서대문미협을 발족해 신임회장을 맡았다. 2년간 이상희 선생님께 차기 회장직을 부탁드려 어렵게 수락을 얻어냈고, 앞으로 서대문구 미협이 큰 발전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구가 없어질 때까지 미협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이상희 회장은 『서대문에는 좋은 작가들이 많이 살고 있다. 임기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좋은 작품과 작가를 만나 미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 사생대회 행사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행사를 확대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뒤 『작가님들이 서대문의 문화예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내빈으로 참석한 문석진 구청장은 『4년간 정미애 회장님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겠다』고 간단히 인사했다.

김영호 국회의원은 『당선 되고 첫 인사를 한 곳이 지난 6월 열린 미협의 사생대회에서였다. 그래서 더 인상이 깊고,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내빈과 축하객들은 서대문소품전의 오픈식에 참석한 후 다과를 나누며 전시회를 관람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