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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개기관 모여 일자리 창출 위해 머리 맞대
sdmnews
2017-03-09 11:33
경력단절 여성, 5060세대 등 차별화된 일자리 필요
수요는 많고 공급처 적은 노인일자리 확충 대안 논의
지난달 22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일자리 거버넌스 회의 장면
서대문구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일자리거버넌스 회의가 지난 22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박정숙 관장이 진행한 회의에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서울서부교육센터 지역협력과, 시립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사)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서대문구상공회,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 서대문구청 일자리 경제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회의를 통해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과 새일 여성인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턴기간 4개월간 취업지원금으로 업체에 8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 경혼이민여성을 포함한 34명이 여성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한 직업훈련과 직업알선 및 취업연계 사후관리프로사업을 소개했다.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카페사업단 커피지기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해 푸드트럭을 통한 케이터링 음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자립지원을 위한 참여주민들의 소양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강서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참여 주민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미약한 참여 주민에 근로 경험 제공을 위한 실습처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서울서부고용센터 지역협력과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한해 금융복지상담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총 4188만8000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명을 취업시켰다고 알렸다. 올해는 다양한 고용주체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요을 촉진해 직업능력개발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보고 했다.
이를 위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한 평가 지표를 개선하고, 컨설팅 지원방식을 개선해 전문가 협업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한 축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념식에서는 10년간의 사진을 비롯해 영상을 전시하고, 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참석자 폴라로이드 선보이며, 캘리그라피, 건강체크카드, 슬런, 캐리커쳐, 눈마사지 셔플보드 등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공동체 활동을 통한 청각장애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캠프 「deaf job」을 운영해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다양한 진로 직업 교육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사)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취업지원센터 사업운영게획안 발표를 통해 서대문구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총 6만66565명 거주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621명이 취업상담을 받은 것으로 발표했다. 올해 목표는 700명이지만 구인처의 경우 2016년 53곳에 불과해 올해 60곳으로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이외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행사 및 일자리 박람회 문화마켓 참여 등 외부행사 지원 및 참여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와 14개동 지자체 게시판을 활용한 홍보에 맞차를 기하는 한편,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일자리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서대문구상공회는 지난해 3567개였던 회원사를 올해 3800개까지 증대시키는 한편, 기존 교육 외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특화 교육을 강화하고, 임원과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자 대상 CEO특강도 계획중이다. 이외 제품 홍보를 위한 회원사 제품 홍보 책자를 제작하고 중소기업 로고 제작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역별 순회 판매전으로 연간 10회 정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서대문구근로자복지센터는 노동권리구제를 위해 올해 상시 노동자 및 주민 무료법률 상담 및 구제를 통해 일하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어 간다. 또 영세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준수 지원 및 바른 사업장 모니터링 운영과 노동인권영화제를 5회 개최하고, 기업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서대문구청 일자리 경제과는 5060세대의 전문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펼친다. 참여대상자는 전문성과 경력 3년 이상자 또는 자격증을 보유한 5060 전현직 전문가로 비영단체나 기관,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 빈집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빈집을 리모델링해 대학생과 청년 등 주거부족 계층에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대상주택은 방 3개 이상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다세대 주택으로 리모델링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대신 시세 80% 이하의 임대료로 6년 이상 거주가 보장돼야 한다. 이때 지원금액이 30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8년 거주를 보장해야 한다.

박정숙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대부분이 일자리 수요를 원하는 기관인데 서대문구 상공회만이 일자리를 공급하는 단체인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양질의 일자리 보급이 가능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