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안에 「찾동」사업을 서울시 전체 동의 80%(424개 동 중 342개)로 확대한다.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2015년부터 7월 13개 자치구 80개 동으로 시작, 작년 18개구 283개동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7개구 59개 동에서도 「찾동」 3단계 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것. 내년이면 전 동으로 확대된다.
이와 관련해 상반기 중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방문간호사 등 총 507명을 충원하고, 「찾동」 시행을 앞둔 59개 동주민센터를 단순 민원처리공간에서 주민활동공간으로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찾동」사업의 핵심적인 목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통·반장, 배달업 종사자 등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서로 돕고 보살피는 복지생태계 마련, 마을공동체 활성화, 동주민센터 공간혁신을 실행 중에 있다.
또 분홍색으로 랩핑 된 복지전용차량 「찾동이」가 서울 곳곳을 누비며 복지사각지대를 발 빠르게 찾아간다. 「찾동이」라는 이름은 51개 후보 가운데 엠보팅(앱, 홈페이지), 현장(서울시청 1층 로비) 시민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선정됐다. 랩핑 컬러는 찾동의 상징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분홍색으로 선정했다. 관용차 내구연한과 유지비를 고려, 장기적으로 경제적인 전기차로 보급된다.
이달 말 17개 자치구 171개동에 총 171대(동당 1대)의 「찾동이」가 우선 배치되고, 내년까지 24개 자치구 342개 동(찾동 시행 전 동)에 배치된다. 특히 첫 배치되는 171개동은 관내 면적 및 지리적 특성, 주민 구성상의 특징 등 동네 사정을 꼼꼼하게 따져 선정했다. 일명 ‘달동네’라 불리는 도보이동 고난이도 지역,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최우선 고려했다. 나머지 동에 대해서는 자치구·동별로 면적, 인구, 복지대상자 수 등을 분석해 지원시기와 규모를 정해 단계별로 지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찾동이」가 동별로 배치되면 각종 지원 물품이나 의료 장비 등을 싣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가가호호 보다 신속하게 방문, 위기상황에 적기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
서울시 ‘찾동이’ 171개동 배치 복지사각지대 살펴
sdmnews
2017-03-09 11:15
서울시 ‘찾동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