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주민자치시대, 주민이 힘이다
신촌동 업무보고 “사람을 위한 복지변화를 추구하는 희망마을 신촌”
sdmnews
2017-02-23 18:01
“봉원동 활성화 사업, 방문객 증가 화장실 설치를 ”
자치회관 어리신 이용 불편 창천공원 쪽 이전을
구립 신촌어린이집 원아들이 공연 후 주민에게 세배로 인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 1일 오후 신촌동에서도 서대문구청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사람이 모이는, 사람이 사는, 사람이 주인인 참여 서대문」을 슬로건으로 내 건 신촌동에서는 구립신촌어린이집 원아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공연을 펼친 뒤 주민들에게 새배를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 주민은 『봉원동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이 진행중이다.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봉원사 로터리 쪽에 화장실 신축이 필요하다. 또 2, 3월에 시작되는 우산걸이 사업을 위해 도로변 불법주차 차량을 고개 아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고, 봉원동은 청정지역으로 장수길을 만들어 추진하고자 하는데 도움을 달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다른 주민은 『신촌 유플렉스 사거리 방면의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허가해 주고, 주차공간을 확보해 달라. 또 신촌에서 진행중인 많은 행사들을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과 상인이 주체가 돼 행정이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줄 것과 차없는 거리를 주민들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방치된 구 린나이 빌딩의 향우 일정과 린나이빌딩 옆 경사로가 높아져 제설이 어렵고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개선해 달라』는 요구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구청장, 지역활성화가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다른 의견으로는 『현 자치회관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어려우므로 창천공원쪽으로 이전해 달라』는 제안과 가좌지역에서 신촌으로 오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연세로 주말 행사 내실화와 상권 확대를 위한 특화사업에 대한 공청회 개최 등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또다른 주민은 『경로당 옥상에 30평 규모의 텃밭을 가꿔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나 텃밭운영에 필요한 퇴비, 비료 등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이 된다. 지원을 부탁한다』고 제안했으며 럭키아파트 주민은 『아파트 단지 내에는 화단이 없는데 놀이터 80평 규모의 공터에 텃밭 화단을 관리하고자 하는데 구가 텃밭 용기 상자 50개를 지원해 줄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