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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족 못 만나도 행복한 설 맞길”
sdmnews
2017-02-07 16:17
민주평통 서대문지회 북한이탈주민 지원 행사 열어
설을 앞둔 지난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서대문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 행사를 갖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위안행사가 지난 23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서대문구협의회(회장 한운섭, 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관주 고문과 서대문구의회 윤선경 의원, 홍기윤 부회장, 이용준 기획홍보분과 위원장, 이동화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최재숙 여성분과위원장 등이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전달식에는 떡국 떡과 상품권과 함께 이동화 사회복지분과위원이 후원한 쌀까지 더해져 풍성한 전달식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한운섭 회장은 『명절에는 헤어진 가족들과 만나 정을 나누어야 하는데 서로 왕래할 수 없으니 더 외롭고 우울해 질 수 있다. 이런 북한 이탈주민을 위로하고자 해마다 명절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남과 북이 소통을 통해 더 가까워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했다.

7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설은 최대의 명절이라 북쪽에서도 큰 명절로 알고 있다. 특별히 민주평통에서 떡국 떡과 상품권에 쌀까지 후원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 진다. 가족들끼리 왕래라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사회를 맡은 민주평통 홍길식 간사(서대문구의회 의원)는 『오늘 상품은 직접 현장에 참석한 분들에게만 드릴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한 뒤 『참석한 주민 중 대학생 자녀를 두거나 본인이 대학생인 경우 신상을 작성해 주면 장학금을 후원한다』고 안내했다.
현재 서대문관내 북한이탈주민은 160가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