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220여개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설을 앞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도시인 장흥, 완주, 영동, 제주, 아산을 포함해 속초, 영덕, 태안, 하동 등 전국 24개 시, 군에서 55개 단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한우, 과일, 쌀, 잡곡, 생선, 해조류를 비롯해 각종 나물과 된장, 고추장, 떡, 식혜, 수정과 등으로 설맞이 물품들을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알차게 장만할 수 있다. 특히 장흥군의 고품질 장흥한우와 표고버섯, 제주의 친환경 감귤, 참굴비, 흑돼지, 옥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던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현장 참여업체는 판매수익금의 5%이내를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인기가 많은 품목들이 조기에 매진되는 경우도 있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3,750여 명의 주민이 찾았으며 1억 7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또 판매 참여 단체가 343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주민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30-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