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홍은동 5-151번지에 구립 홍은동 청소년 문화의 집이 11월 4일 개관했다.
지난 2008년부터 건립을 준비해 온 서대문문화의 집은 올해 7월 부지 442㎡에 연면적 970.35㎡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김영호 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장, 이상훈 민주노동당 서대문지역위원장,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 홍길식 서대문구의회 의원 및 위탁을 맡은 (사)한국청소년재단 김병후 이사장,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전상희 관장, 청소년시설협회 양해관 회장, 서울시 대한교육센터 황인국 센터장 및 정용래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서대문구는 국비와 시구비를 포함 총 32억1000만원을 투입, 동아리실과 음악연습실,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을 위한 음악적 감성 함양, 탐구 사고력 개발, 청소년 활동, 창의력 개발, 건강증진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을 위탁 운영체로 선정하고 현재 5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을 8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공간이 없는 홍은지역은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재능 발휘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소년재단을 믿고 홍은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영호 서대문을 지역위원장은 『대학들이 많은 서대문이지만 청소년공간은 부족해 현대화 시설의 문화공간이 새로이 생겨 다행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민주노동당 이상훈 위원장은 『개관을 축하하고 사회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문턱도 낮춰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집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문화의집 완공을 위해 고생한 많은 분들이 있다. 이 곳은 수요가 많아 만들어진 곳이며 시작이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시작을 말한다는 말처럼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 박찬열 관장은 『재개발 재건축 지역이 인근한 우리 지역에 앞으로 늘어나게 될 수요를 예측해 공사를 진행했으나 기타 개발사업이 늦어지면서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우선해 문을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기회 등을 다양하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은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과학실험, 발표력 리더십 교실, 창의수학을 비롯해 이야기 한국사, 만화교실, 리본 선물 포장, POP 외에도 음악적 감성 함양프로그램으로 통기타와 드럼등의 악기 연주 및 성인요가 및 밸리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우선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각 분야별로 특색 있는 강의가 마련되어 통기타교실, 드럼교실, 독서논술, 자기주도학습, 청소년경제교실, 만화교실, 요가교실 등에 10월 현재 총 19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자원봉사를 포함한 청소년 자치참여사업▶진로체험 및 역사체험 등의 문화사업▶심리치료와 부모교육을 포함한 상담사업 등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이 750여명에 달한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9시까지 운용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관공서 공휴일 및 선거일은 휴관한다.
(문의 3216-1318)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