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대문사람들신문사 구독자 여러분.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저물어가고, 붉은 닭의 해인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서대문구민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2016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정치적인 혼란과 경제침체로 고통스러웠고, 세계적으로는 큰 인명 피해를 낸 테러가 세계 곳곳에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어둠을 깨고 새벽의 여명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붉은 닭의 해인 2017년에는 어둡고 힘들었던 일들이 모두 해결되고 새롭게 힘찬 발돋움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육당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은 아주 오래됐으며 상고시대 이래 신년 제사 때 먹던 음복 음식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섣달그믐에 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한 해를 시작하는 설에는 장수를 상징하는 가늘고 긴 가래떡으로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과 나누며 기원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의미를 전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아, 주위의 친지, 가족들과 함께 정겨운 떡국을 나누며 밝은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 서대문구민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하며, 아울러 창간 24주년을 맞을 서대문사람들이 올 한해도 서대문구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서대문의 소식을 널리 전하고 서대문의 발전에 기여하는 서대문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성헌 새누리당 서대문갑 당원협의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