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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새누리당 탈당
sdmnews 옥현영 기자
2017-01-16 13:22
지역구별 기초의원 연대 탈당, 대선 앞두고 거취 고민
각 정당 위원장 누가 맡을까? 관심 증폭
최순실 국정논단 사태와 관련 전 새누리당 서대문을 국회의원을 지낸 정두언 당협위원장이 지난 11월 23일 탈당했다. 정 전 의원의 탈당과 함께 같은 당원협의회 소속 홍길식 의원도 새누리당을 탈당해 같은 노선을 선택했다. 비박계 의원으로 알려졌던 정두언 의원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3년전 대통령 선거때 자신은 박근혜대통령을 뽑지 않았다. 같은 당으로서 부끄러운 일이지만 박근혜 후보가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현재 정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일화가 담긴 자서전적 서적을이미 탈고한 상태며, 편집까지 마친 책은 곧 출간될 에정이다. 반면 새누리당 서대문갑 이성헌 당협위원장은 당분간 새누리당의 행보를 더 지켜볼 계획이다. 해당 지역 의원들 역시 이성헌 의원과 뜻을 같이한다. 더불어 민주당 서대문을 지역의김영호 의원과 갈등을 겪어온 서대문구의회 황춘하 구의원도 일찌감치 탈당계를 내고 12월 말 경 국민의 당에 입당했다. 황춘하 의원과 활동을 같이 해온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 역시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당은 지역 위원장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을 지역의 위원장을 누가 맡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올해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이같은 각 당 전 현직 의원들의 지각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서대문구 역시 4당 체제로 전환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 후 「바른 정당」으로 당명을 결정한 보수당으로의 입당 및 새누리당의 존폐와 아직 지역위원장이 없는 국민의 당이 어떤 변화를 보일 지에 대해 정치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