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 마을계획단의 발대식이 지난 22일 남가좌1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가 각 자치구별 시범사업으로 진행중인 서대문내 마을계획단 중 첫 번째 발대식이다.
발대식에는 100명의 마을계획단원들과 함께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고석민 남가좌2동장, 가재울초등학교 오종열 교장, 각 직능단체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장에는 버스킹 공연과 미니언즈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삐에로 들이 행사장을 돌며 풍선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남가좌1동 마을계획단원들은 같은 스카프를 두르고 원형 테이블에 모여 앉아 마을계획단의 출범을 자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을 통해 『무서운 골목길 층간 소음, 쓰레기 문제 등 주민들이 함께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찾아가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 계획단의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한 뒤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인 마을계획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토요일마다 시청 광장에 모이는 시민들의 성숙한 집회 모습은 참으로 감동이었다. 지방자치는 마을의 민주주의 정착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마을공동체와 함께 역동적으로 새롭게 시작한 마을들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남가좌1동 마을계획단은 그간의 준비과정을 영상을 통해 소개한 뒤 박호분 마을계획임시준비위원장과 김권수, 김민수 위원들이 대표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본 행사 후에는 가재울 초등학교와 명지대학교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진해된 행복배달콘서트는 지역의 마을넷을 대표하는 가재울라듸오 진행으로 참석한 모든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마을잔치를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서대문구는 지난 9월부터 14개 동중 북가좌1동, 연희동, 남가좌1동 등 3개동을 중심으로 100인의 마을계획단을 모집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마을계획단은 공동체 문화, 주거환경, 마을경제, 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모아 마을 발전에 기여하게 되며 앞으로 기본교육을 받은 후 내년 초부터 마을 계획을 수립해 총회 및 실행 평가를 중심으로 활동해 나간다.
주민자치시대, 주민이 힘이다
역동적인 마을, 그 중심에 주민이 서다
sdmnews
2016-12-02 14:06
남가좌1동 100인의 마을계획단 첫 발대식 갖고 출범
내년 사업 계획수립, 총회 등 주민주체 모임 꾸려
내년 사업 계획수립, 총회 등 주민주체 모임 꾸려
지난 22일 진행된 남가좌1동 100인의 마을계획단 발대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주민들이 제작한 마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