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신문 창간 23주년을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합니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 갈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론의 생태계도 온라인과 스마트폰 혁명에 맞춰 초를 다투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서대문사람들 신문이 그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지역 언론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바로 여론과 정보의 결집에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를 분노케 한 국정농단 사건도 언론의 사실보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서대문사람들 신문이 지역사회 네트워크 중심에서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제시하는 메신저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대문사람들 신문이 우리 사회 갈등과 긴장을 풀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대문구는 문화중심 도시로서 혁신을 창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선 5기부터 확고한 복지정책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하나의 작은 변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우리 사회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대문구는 지역 사회의 소외와 빈곤의 문제를 공동체 사업과 기업 사회 공헌사업으로 풀어내고 지방정부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올바른 교육 환경으로 미래의 사회 구성원을 육성하는 문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갈 것입니다. 또한 민주적인 교육, 자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들은 서대문구민만의 노력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사회 연대의 힘으로 이루어내야 합니다. 서대문사람들 신문이 그 중심에서 주민 참여를 통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열린사회를 이끌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애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