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상공회가 김남전 수석부회장(가나미디어출판사 대표)을 제7대 서대문구상공회장 단독 후보로 선임했다.
지난 7일 서대문구상공회는 연희동 소재 중식당 진보에서 40여명의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3차 이사회를 열어 현재 이동거 수석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에서 상공회장 단독 후보인 김남전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내년 초 정기총회를 통해 김남전 후보를 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의했다.
서대문구상공회는 최규득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밝혀 지난 9월 20일 후보자 등록 공고를 했으나 마감일인 10월 4일까지 김남전 수석부회장만이 단일 후보로 등록해 이사회가 후보 선임안을 상정,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김남전 후보는 출마 동기에 대해 『서대문구상공회의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한 뒤 『서대문구상공회가 회원사의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할 것, 이를 위해 상공회가 사랑방 역할을 통해 모든 회원사의 참여를 확대할 것, 상공회 임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간 직무대행을 맡아왔던 이동거 수석부회장은 『후보자 선출이 완료된 만큼 후보자가 직무대행을 맡아 일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해 임원진의 동의를 얻어 김남전 후보가 정기총회까지 직무대행을 맡아 상공회의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김남전 후보는 직무대행을 수락한 뒤 『지역경제의 수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서대문구 상공인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히 맡은바 임무를 다 하겠다』면서 『회원들은 물론, 임원진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서대문구상공회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2016년 상공대상 시상식을 남겨두고 있으며 2017년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 추대를 확정짓고, 7대 상공회의 문을 열게 된다.
<옥현영 기자>